정지용 문학관을 다녀오다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줏던 곳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4월 28일 '한국문학예술' 문학기행을 함께하다.
안팎으로 수줍음이 묻어나는 지용 문학관
수줍음, 청순함이 엿보이는 순한 얼굴
언제 읽어도 마음에 닿는 시, 호수
가족, 아들과 아내
금천문협 전 회장님, 서복희 선생님과 한장,
염치 없게 옆에서 한장 ㅎ ㅎ
6,25전쟁 때 행방불명, 아들은 아버지 찾아 이북으로 넘어 갔지만 다시 오지 못했단다. 그곳에서 기자가 된 아들은 아버지를 찾지 못했고, 이산 가족 상봉 때 이곳 가족들을 만났다고 한다 ' 해설자의 말을 듣고나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와인, 와인 코리아를 가보다
와인 병 앞에서한장 ㅎㅎ
여러가지의 와인을 설명하고 있다.
족욕하는 곳, 피로풀기에 좋을 것 같았다. 시간없어서 ㅎㅎ
함께한 문우님들
와인 시음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 그들은 여유롭고 쾌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