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Going out]
품바 재생예술체험촌
물오리
2018. 5. 24. 21:45
충북 음성군 품바 '재생예술체험촌'을 다녀오다
"사랑을 베푼 자만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음성 품바축제의 근간은 거지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삶이다.
오웅진 신부로 하여금 꽃동네 설립의 단초를 마련한 그는
자신도 장애를 가진 몸으로 금왕읍 무극리 일대 동네를 돌며
밥을 얻어다가 구걸초차 하지 못하는 걸인들을 먹여살린 장본인
그를 기리기 위해 품바 축제가 탄생한 것
음성군 원남면 저수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4월에 문을 열었다.
품바 공연에 쓰이는 장구와 북
품바, 품순이 큰딸 작품이다. 고향땅 음성에 설치되어 기뻤다.
그 앞에서 한장ㅎㅎ
예술인들의 작품활동공간을 제공하고
품바 가락배우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체험으로 추천하고 싶다.
공예품
공기 맑고, 호수가 있고 주변 경치가 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