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이 기분 니는 모르제 ---강달막
물오리
2018. 10. 19. 11:45
"이웃집 할망구가
가방 들고 학교 간다고 놀린다.
지는 이름도 못 쓰면서
나는 이름도 쓸 줄 알고 버스도 안 물어 보고 탄다 .
이 기분 니는 모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