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
100세 시대 나이수업---유경
물오리
2018. 12. 29. 09:17
<송구영신! 나를 돌아보고 칭찬하라 >
이제 송구영신 예배를 앞두고 있다.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자신을 돌보고
그동안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다. 원하던 결과를 얻었든 그렇지 못했든
땀흘린 수고는 칭찬받아 마땅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 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것은 ,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엡 2: 10)
* 내 안에 있는 아이 칭찬하라, 잘못된 판단을 곱씹으며 자책하고
누군가에게 저지른 잘못을 떠 올리며스스로 못나고 부끄러워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잘잘못을 따져본다음 고의적으로 행한 잘못도 의도 하지 않았던 실수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 스스로를 용서하고 자신과 화해 할 수 있다.
* 나만의 방식으로 나를 돌보라. 스스로를 위로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영화보기,
맛있는 음식일 수도 있다.여행을 떠날 수도, 나를 위한 작은 선물을 살 수도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 마음을 헤아려 살며시 보듬어 안아 줄 수도 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위로나 격려, 세상에 부대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선물이다.
올 크리스마스에 미처 챙기지 못했다면
연말연시 선물 목록에 나를 위한 선물을 꼭 적어 넣기로 한다.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