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새해맞이 기도---정연복
물오리
2019. 1. 14. 12:09
끝없이 이어지는
시간의 고리 속에
사실은 묵은 시간과 새 시간이
따로 없음을 알게 하소서
마음이 새로워지는 시간만이
참으로 새 시간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새해 첫날의 새 마음이
오래오래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