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

유관순의 선생님, 앨리스선교사

물오리 2019. 1. 31. 11:56

유관순의 선생이자 공주 영명학교 설립자 앨리스 사프 선교사

1910년대 당시 충남 목천군 이동면은 서울과 공주를 잇는 교통 요지.

외국인 선교사들은 이곳에 교회를 세웠다.

선교사는 소녀가 교회나오는 것을 기뻐했고 성경을 술술 암송하는 것을 기특하게 여겼다.

소녀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할아버지와 숙부가 일찍부터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인 덕분이 었다.

선교사는 그녀 가족을 만나 자신이 세운 학교에서 공부를 시켰다.

소녀를 양녀로 삼고 1916년 서울 이화학당에 교비 장학생으로 전학시켰다.

오는 3월 1일 공주 기독교 3. 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와 사프선교사 동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동상은 현 영명중 고교 뒷산 선교관 인근에 세워진다.

 

                                                                      출처: 국민 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