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정월 대보름 달--- 오정방

물오리 2019. 2. 16. 11:03

 

 

지난 해 찾아왔다

말없이 떠나 버린

 

대보름 둥근 달이

올해도 높이 떴네

 

그 모습

변함없음에

님본 듯이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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