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
'복화술사' 안재우집사
물오리
2019. 4. 6. 08:57
'내면의 소리'로 복음 전하는 안재우 집사'
1990년대 초복화술 처음 접한뒤 매일 같이 배우고 연습하고 연구하고 훈련,
세계복화술축제 한국 대표로 .
"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니 웃으며 살라,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시나요 "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깡여사 말에 교인들이
배꼽을 잡고 웃는다. 어느새 깡여사를 살아있는 아줌마처럼 느끼고 있다.
복화술은 목소리를 다른곳에서 들려오는 것 처럼 여기게 하는 기술이다.
"복화술은 단지 입술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소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소리를 던지는 예술' 서로 소통하게 하고 행복과 웃음을 주는 신비한 예술 장르입니다. "
사실 깡 여사는 저희 어머니를 생각하고 만든 캐릭터 예요. 가정에 소홀했던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가 아주 힘드셨거든요." 안씨는 서울 광염교회 집사다.
한국교회가 복화술을 통해 더욱 성장했으면 한다. 기독교 문화 예술의 한 장르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 이라며 그는 크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