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
소유 욕구에서 닮아감의 욕구로--- 홍융희 목사님.
물오리
2019. 6. 14. 08:17
우리는 매일 열심히 살아갑니다. 맡겨진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며 삽니다.
공부도 열심히, 돈도 열심히,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외모도 가꿉니다.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요.
혹시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닐까
한 번쯤 고민해 볼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열심히 꾸미지 않아도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은 늘 풍족합니다. 그 사랑을 받은 우리는 비로소 삶에 안정을 찾게됩니다.
더 이상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불안한 마음과 두려움도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뒤에는 삶의 중심이 분명 바뀌게 됩니다. 더 인정받으려는 욕구에서 벗어나
나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마음껏 누리는 기쁨을 알게 됩니다.
나도 누군가를 조건없이 사랑해야 겠다는 '닮아가는 욕구'가 생겨납니다.
내가 받은 사랑이 너무 소중해서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사람이 되는 거지요.
아름다운 변화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