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8월의 시 ---정연복

물오리 2020. 7. 25. 15:40

 

올해도 어느새

내리막에 속도가 붙는 중

 

초록 이파리들

단풍 들 날 멀지 않으니

 

불볕더위의 심술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