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
작은 감사--- 한재욱 목사님
물오리
2020. 12. 10. 21:14
나무가 모여 숲이 되고 미소가 모여 웃음이 되듯이 작은 감사가 모이면
큰 감사와 기적을 불러옵니다. " 범사에 감사하라 " 는 말씀은 작고 사소한 모든 것에서
감사 제목을 찾으라는 말씀입니다. 돌아보면 오늘도 감사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승강기 문이 닫히는 순간 열림 버튼을 눌러 열어 준 사람, 늘 웃으면서 일하는 사람,
굵은 땀 방울을 흘리면서도 인사하며 택배를 건네주는 택배 아저씨,
떨어진 물건을 집어주는 사람,
아메리카노를 내밀며 건강한 미소까지 덤으로 준 카페 아르바이크 학생...
"감사합니다"라는 말에는 '고맙습니다'와 '당신 덕입니다'가 반반씩 섞여 있습니다.
감사함이 사라지고 당연함이 자리 잡을 때 몰락이 시작됩니다. 감사 없는 성공은 교만을 낳고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 됩니다. 낟알이 모여 볏단을 이루고 볏단을 모아 추수 감사의 기쁨을 맛보듯
일상의 작은 감사들을 모으면 일생을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