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주고 또 주는 공동체가 가정입니다 --- 조정민목사님

물오리 2023. 6. 5. 09:37

 

      가정은 누군가는 주고 또 주고 , 누군가는 받고 또 받기만 해도  존속이 가능한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하지만 나는  " 부모인 내가 이만큼 해 주었으니  자식이로서 너도 이만큼  해라 "  네가 이만큼 해야 나도 너에게 이만큼 주겠다. 는 식으로  사랑을 거래하려 했습니다.

     세상의 기준인  효율성과 생산성의 잣대로 자녀를 평가하고 기준에 못미치면  속상해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인 우리 가정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빚어지고  회복 되기를 원합니다. 계속해서 엇나가고  불협화음이  나는 것 같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 주고 또 주는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사람은 실수하는 것이 정상이고  사랑은 실수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아직 완성 되지 않은  우리 자녀들의 실수를  끝없이 용서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배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