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

개그계 대모 이성미집사

물오리 2023. 8. 17. 11:30

 

     코미디언 이성미 집사에게  요즘 신앙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물었다. 

     "일반적인 성경 읽기 방부터 느리게 읽기반까지 연예게 동료들과 함께하는 성경 읽기  단체 채팅반이  여럿 있어요. 다들 바쁘게 사는 것을 아니 부담을 주기보다는  각자 정한 시간과 분량에 따라 말씀을 읽고 있어요. 가랑비에 옷 졌는다고 하지요.  살아가면서 그렇게 라도 성경말씀을 읽는 것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직속 후배 코미디언 조혜련 표인봉부터 배우 윤유선  등 많은 연예인들이 그를 롤모델 혹은 멘토로 꼽을 만했다. '개그계의 대모란 별칭답게 그는 많은 연예인들의 신앙 성장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13년 전쯤 동료들을 직접 모아  처음 시작했던  연예인 연합예배는 200여 명이 참여하는 부흥 예배로 성장했다. 지난 9일 영등포구 한 카페에서 만난  이 집사는  "모두 다 하나님이 하셨다" 며 자세를 낮추었다.  그저 갈바를 알지 못해  방황하는 연예계후배들이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느끼는 예배가 되기를 원했고 교회 다니지 않는 이라면  이 예배를 통해  교회로 이어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예배지요."

       2014년 암진단, 하지만 하나님은 이집사를 치유하셨고  완치된 그의 입에서 나온 고백은 " 하나님 제가 맏이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게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 였다고 그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