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세상사---정채봉

물오리 2017. 3. 3. 19:49

 

 

울지마

울지마

이 세상의 먼지 섞인 바람
먹고 살면서
​
울지 않고 다녀간
사람은 없어

세상은 다 그런거야
울지 말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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