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천만리 머나먼 길에--- 왕방연

물오리 2025. 7. 11. 09:23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서 울어 밤길 예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