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잎사귀 하나 - - - 까비르
물오리
2025. 8. 12. 10:21
잎사귀 하나, 바람에 날려
가지에서 떨어지며
나무에게 말하네.
'숲의 왕이여 , 이제 가을이 와
나는 떨어져 당신에게서 멀어지네'
나무가 대답하네
'사랑하는 잎사귀여, 그것이 세상의 방식이라네.
왔다가 가는 것. '
숨을 쉴 때마다
그대를 창조한 이의 이름을 기억하라
그대 또한 언제 바람에 떨어질지 알 수없으니,
모든 호흡마다 그 순간을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