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리 2025. 10. 7. 07:18

 

하나님,

한껏 기뻐하며 살고 싶지만

알 수 없는 피곤함이 우리 마음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동료들과 더불어  삶을 경축하며 살고 싶지만 

축제의 능력을 잃어버린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기 일쑤입니다.

이제는 허망한 열정에서 벗어나 

주님이 주시는 고요함을 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삶의 활기를 되찾고 싶습니다.

주님의 숨결을  불어넣으시어 

우리의 마음이 하늘의 생기로  가득 차게 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