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리 2025. 11. 12. 08:52


하나님,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지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위로 합니다.

그러나 시간은 번번이 우리를 속이는 것 같습니다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 겪는 것으로 족하다지만

괴로움은 다음 날도 우리를 괴롭힙니다.

멍이 든 가슴은 조그마한 자극에도 비명부 퍼질러 댑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편에 서서 살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곁에 계시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당당하게 살겠습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