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리 2026. 6. 25. 03:28

 

하나님,

몸을 물에 맡긴 채  천천히 유영할 때

우리는 자유로움과 행복을 느낍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물을 적대적 공간으로 인식하는 순간

물은 사정없이 우리를 아래로 잡아당깁니다.

삶이라는 강물이 그러한 것 같습니다.

두려움 속에서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자기애의 심연에서 우리를 구하여 주십시오. 

주님께 몸과 마음을 맡긴 채 이웃과 더불어 

참된 자유와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