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힘든 날 --- 나태주
물오리
2026. 8. 23. 05:44

젊어서 힘든 날엔 나도
얼른 집으로 돌아가
찬물에 발 닦고 마음도 닦고
잠이나 자야지 그랬었단다
너도 오늘은 힘든 날
얼른 집으로 돌아가
찬물에 발도 닦고 마음도 닦고
편안히 쉬렴 잠을 자렴
내일은 또 너를 위해
새로운 해가 좋은 해가
바다위로 두둥실
떠올라 줄것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