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Book&Movie]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윤치영

물오리 2017. 3. 27. 12:44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만 번 이상 반복하면 당신은 그런 사람이 되어간다.” 는 말이 있다. 우리가 말을 하면 그 말이 뇌를 지배하고 그 생각은 결국 생각을 결정하게 한다. 우리 속담처럼 말이 씨가 되는 것이다. 필자는 화술 전문가로서 항상 언어의 위력을 실감한다. 우리는 언어만으로도 정신적 건강은 물론, 육체적으로 막혀있는 곳까지 뚫어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  책의 서두이다-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평소에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말을 관찰하는 것이 좋단다. 혹시 부정적인 표현들이 많다면 그것을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꾸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언어 습관이 바뀌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그것은 마침내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온단다. 결국 우리가 사용하는 말에도 힘이 있다는 이야기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세 가지 있는데 그것은 잃어버린 기회, 시위를 떠난 화살과 입에서 나온 말이란다. 그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이 말이라고 했다. 개구리가 뱀에게 잡혀먹는 것은 시끄러운 울음소리 때문이며 꿩의 울음소리는 사냥꾼의 표적이 되고 사람의 잘못된 말은 재앙을 부른단다. 성경의 잠언에는 지혜자도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인하여 배가 부르게 된다고 했다. 말에는 사람의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 있고 긍정적인 말 , 아름다운 말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가꿔가야 한다고 했다.

    입 구(口)자 셋이 모이면 품격 품(品)자가 된다. 같은 말이라도 아름답게 쓰란다. 입은 적을 만들고 귀는 친구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것은 자신의 말은 조심하고 상대의 말은 경청 하라는 뜻이란다. “ 사람은 모두 입에 도끼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해서 그 도끼로 자신을 찍고 만다.”는 격언이 있는데 한마디 조심성 없는 말은 상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스스로 파멸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결과도 가져온다고 했다. 고운 말을 써야하는 이유 , 격려해주는 말 ,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화법이 가득 담겨있다.

  효과적으로 말을 선택하라, 한마디 말이 인생을 바꾼다, 자신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하라, 말을 아낄수록 손해 볼 것이 없다. 아름다운 사랑을 위한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말투를 배워라 ,확신과 자신에 찬 말로 상대를 위로하라, 열등감은 자신이 만든다, 가까울 수 록 조심할 말, 상대방의 장점을 다독여준다, 어린아이처럼 살아라 , 책은 5장으로 나누었다.

   건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외래교수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스피치치료 연구교수,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원, 화술 경영학 박사, 윤치영스피치 아카데미, 성인 스피치리더십 강좌를 운영,  책을 펴낸 박사님의 이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