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달무리--- 이영도
물오리
2017. 5. 13. 07:55
우러르면 내 어머님
눈물 고이신 눈매
얼굴을 묻고
아아 우주이던 가슴
그 자락 학 같이 여기고,
이 밤 너울너울 아지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