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것만으로도 --이해인

물오리 2017. 8. 18. 17:04

 

 

길잃은 이 세상에

길이 되어 오시는 구세주 예수님

세상은 내내 당신을 기다렸고

우리는 당신을 그리워 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구원자이심을

새롭게 고백하는 오늘 밤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우리 벅차오르는 설렘과 기쁨속에

당신의 그 이름을 다시 불러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이름, 예수님

당신의 오심으로 이 밤은 더욱 빛납니다

당신의 그 빛남으로

우리의 죄많은 어둠을 밣혀 주소서

죄의 어둠속에 쉽게 빠지지 않을

눈밝은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성탄 구유예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