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인생 –-- 유자효
                물오리
                 2017. 9. 10. 14:26
              
                          
            
  
늦가을 청량리
할머니 둘
버스를 기다리다 속삭인다
  
“꼭 신설동에서 청량리 온 것만 하지?
  
늦가을 청량리
할머니 둘
버스를 기다리다 속삭인다
  
“꼭 신설동에서 청량리 온 것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