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대지에 입 맞춰라 ---틱낫한

물오리 2017. 12. 6. 18:53

 

 

매 순간 평화를 보듬고 평화 위를 걸어라.
매 순간 행복을 보듬고 행복을 위를 걸어라.
매 때마다 신선한 산들바람을 안고 걸어라.
매 때마다 꽃이 만개한 모습을 만들어라.
너의 발끝으로 대지에 입 맞춰라.
너의 사랑과 행복을 대지에 건네라.
대지는 안전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안정적으로 느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