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전통 호떡---정희경

물오리 2017. 12. 6. 19:16

 


 

꾹꾹 누른 말들이 한껏 부풀었다


센텀시티 빌딩 사이 오 촉 등 흔들리는데


수화로 건네주는 겨울


보름달 따뜻하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