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동백꽃---서석조
                물오리
                 2017. 12. 9. 18:12
              
                          
            살포시
다가온 볼이
불씨가 되었습니다
확 하고 입을 벌려
귓볼을 물었습니다
지지직
가슴이 타며
다리가 풀렸습니다
살포시
다가온 볼이
불씨가 되었습니다
확 하고 입을 벌려
귓볼을 물었습니다
지지직
가슴이 타며
다리가 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