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

정월 대 보름 달 --- 오정방

물오리 2018. 3. 2. 08:43

 

 

지난해 찾아 왔다

말없이 떠나버린

 

대보름 둥근 달이

올해도 높이 떴네

 

그 모습

변함없으매

님 본듯이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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