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은 '안녕' 뜻하는 이스라엘 인사말 >
성경은 세 가지 언어로 기록되었다. 구약성경은 히브리어, 신약성경은 헬라어 ,
그리고 적은 분량의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달리다굼'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막 5: 41)
신약성경에 쓰인 아람어이다.
기도와 설교 중간이나 끝에 사용하는 히브리어 '아멘'은 '그렇게 되게 하옵소서' 라는 뜻이다.
'샬롬'은 종교적인 언어 이기도 하지만 정치, 사회적인 말이기도 했다. '식사하셨습니까 '
아침,점심, 저녁, 인사말이었던 우리나라처럼 이스라엘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평안과 안녕을 묻는 '샬롬'이 인사말로 자리를 잡았다. 이스라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예루살렘은' 평화의 마을 ' 이라는 뜻이다.
신학적으로 '샬롬'은 전쟁의 위험이나 박해가 없는 내면적인 안정을 모두 추구한다.
또한 하나님의 정의, 질서, 조화가 이루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기에 '샬롬' 은 소망의 언어이며
고난과 환난 가운데 선포하는 신앙의 고백이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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