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새로운 것 좋은 것 빛나는 것 

얻고 싶은가?

그대 손에 그것을 잡고 싶은가?

 

그렇다면, 정녕 그것이 그렇다면

그대 두 손에 쥐고 있는 것부터 놓아라

더 많이 놓고 더 깊게 놓아라

 

그렇지 않고 서는 그대가 원하는 것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빈손의 축복

빈손의 풍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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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무심코 지나가던
밭둑 나팔꽃
곱기도 하지

오가는 사람들
반가워
방긋방긋 어서 오래요

친구랑
알콩달콩
예쁘기도 하지

활짝 웃으며
가던 발걸음 멈추고
놀다  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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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뜨거워서 매미가

우는 것이 아니라 매미가 울어서

여름이 뜨거운 것이다

 

매미는 아는 것이다

사랑이란 이렇게

한사코 너의 옆에 붙어서

뜨겁게 우는 것임을

 

울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매미는 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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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는 오늘이라는 시간을 

충실히 누리지 못합니다.

행복은 늘 저만치에 있는 것 처럼느끼기 때문입니다.

" 시방 앉은 자리가  꽃자리"라는 시인의 고백은 

삶의 곤고함을 모르는  이의 한가한

노래처럼 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지금을 가장 귀히  여기지 않는 다면

우리는 늘 불만과  불안 속에서 살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 시간을 분별하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인생의 모든 때를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삶을 맡긴 채 , 즐겁게 사랑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살게 해 주십시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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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는 " 너 한번 세상에 다녀와라" 하는 

주님의 명령을 받고 이 세상에 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강물에 떠밀리며 살다 보니 

우리는 고향을 잊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오라' 하실 때 언제든 돌아가야 할 존재임을 

잊고 사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누군가에게 뒤질세라 앞만 향해 질주하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우리의 지향이 바른지 늘 살피며 살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영원한 빛안에서  머뭇거림 없이 

걸어가도록 힘을 더하여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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