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음으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 2장~ 3,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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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 선 하늘에 

삶아 빨은 이부자리 호청

하얗게 펼쳐 널면

 

허물 많은 내 어깨

밤마다 덮어주던 온기가

눈부시다

 

다 비워진 저 넓은 가슴에 

얼룩진 마음도 

거울처럼 닦아보는 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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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 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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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 사랑이가 다녀갔다. 생선 전을 부치는 사랑이,
주님은혜로 잘 크고 있다.

상당산성 나드리.  비가 조금 뿌렸지만 가을비 속에서 딸들이랑 손녀 사랑이가 함께 해 즐거웠다.


코스모스가 만개, 너무 아름다웠다.

물에서 자란다는 물 옥잠화
꽃잎도 묘하게 이쁘다.


나도 모르게 딸들이 찍었다. ㅎ

호수에 연잎이 우산만 했다.

 


감도 익어간다. 모든 열매를 먹을거리로 주신 그분께 감사 ~

막내딸과 한 장. ㅎ
가을은 성큼, 갈대와 싱그러운 바람,  가족과 함께한 하루가 참 감사 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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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음력 팔월 보름 날이면

 

두둥실

달이 뜬다

온 세상 어둠 밝히는

환한 보름달 뜬다

 

살아가는 일이 힘들어도

쉬이 울지 말라고 

속상하고 걱정되는 일 많아도 

마음 편안하게 먹으라고 

 

넉넉한 모양의 

동그란 보름달 떠오른다

깊어가는 가을 

구슬픈 풀벌레 소리도 

 

그 푸근한 달빛에 젖어들면 

더는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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