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합니다.

사랑하는 이들이 안락하고 평안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인지 상정입니다.

그런데 어쩌자고 갈렙은 딸과 사위에게

척박한 광야를 물려준 것일까요?

미워서가 아니라 사랑하고 신뢰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라는 모든 것을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을 때 

삶에서 소거되는 것은 감사와 감격입니다.

비록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인생길이 

광야처럼 고달프다 해도  투덜거리지 않겠습니다.

뚜벅뚜벅 걸어가며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바치겠습니다.

우리의 찬양을 받아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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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해와 저녁놀 밤하늘 빛나는 별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나 알듯 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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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리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것이라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 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기뻐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 들리지 아니 할 것이며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환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이사야 65~ 17,1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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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눈이 내린다 기차 타고

태백에 가야겠다

배낭 둘러메고 나서는데 

등뒤에서 아내가 구시렁댄다

지가 열입곱살이야 열아홉 살이야

구시렁구시렁 눈이 내리는 산등성 숨차게 올라가는데

칠십 고개 넘어선 노인네들이

여보 젊은이 함께 가자

앞지르는 나를 불러 세워

올해 몇 살이냐고 

쉰일곱이라고 그중 한 사람이 말하기를 

조오흘때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한다는

태백산 주목이 평생을 그 모양으로

허옇게 눈을 뒤집어쓰고 서서 

좋은 때다 좋을 때다 

말을 받는다

당골집 귀때기  새파란 그 계집애만 

괜스레 나를 보고 늙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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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청주 공예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앙리 마티스와 파리의 화가들' 전시회를 다녀왔다. 
현대 미술의 거장 앙리의 대표작이란다.

선의 연금술 ~ 마티스의 판화


이상한 나라 엘리스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 ~마리 로랑생만의 석판화.


뒤파가 사랑했던  장미~

전시를 통해 20세기  현대미술의 흐름을  바꾼 세 거장의 유산과 성취를  조명하며 
화려했던 파리의 영감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보라고 해설서에 쓰여 있다. 

수채화처럼  투명하고  가벼운 색채로 시각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란다.

 

 

 


재정 씨와 선배님이 날을 잡아 걸음을 하셨다.
그림을 둘러보며 나는 수채화에 마음이 갔다.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 시대 프랑스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점심도 맛나게 먹고 함께 한 하루가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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