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유브라데  강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 그들의 동관들이 

신속히 준행하니라 

유다사람 장로들이  선지자 학계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 사스다의 조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며  일을 끝내되 

다리오 왕 제 육 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일을 끝내니라 

 

에스라 6장 ~ 13,14,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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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신비가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이라면 나는 이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들을 다 박살 내 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마땅히  저주하시고 심판하셔야 할 모든 인간들을 저주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모두를 사랑하시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마치 세계에서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이나 한 사람밖에는 없는 것처럼 사랑해 주셨습니다.

   만약 내가 지구상에 유일하게 생존하는 인간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는 여전히 나를 위하여 죽기를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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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찔레꽃이 피면 뻐꾸기가 노래한다. 우리 동네 인근에 있는 잠두공원 풍경이다.

    내가 자란 음성에 성재산이 우리 집 뒤편에 있었다.  오월이면 찔레꽃도 피고 뻐꾸기도 울었다. 뻐꾸기가 울면 그 옛날 일들이 하나하나 떠오르고 부모님과 하늘 나라로 간 두 언니들 생각이 난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 "  수를 놓으며 불렀던 큰언니 노랫소리가 들린다.
   

   오월 단오, 그 산에는 그네가 매어 있었다. 둘째 언니는 그네를 다부지게 탔다. 물찬 제비같이 멀리 나가는 언니를 보고 손뼉을 치며 환호 했던 생각이 난다. 
   나이 들어보니  모두가 그립다. 보리밥을 큰 양푼에 넣고 열무김치 된장, 들기름 넣어 비벼서 둘러앉아 맛나게 먹었다.  별이 쏟아질 것 같은 여름밤, 모깃불 피워 놓고 들마루에서 옥수수를 먹으며 외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를 들었다.
  
  논 여섯마지기 ,  우리집 전 재산이었다. 모내기 하는 날 어머니는 칼국수 만들어 새참으로 내 가셨다 .  어머니는 싸릿대  광주리를 머리에 이고 나는 양념장을 들고 따라갔다. 논두렁에 앉아 먹는 그맛은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
   씀바귀 나물을 좋아하셨던 아버지, 언니랑 호미와 바구니를 들고 냉이, 씀바귀, 국수뎅이를 캐며 들판을 누볐다.  

   
   내가 어렸을 때 개울물은 너무도 맑았다. 장맛비가 지나가고 나면 물은 넘실거렸고 그 물에 미역 감고 동무들이랑 소꿉놀이도 했다. 뿐인가 모래무지와 송사리를 잡았고 돌미나리도 뜯었다.

시월 상달에는 고사를 지내고 시루 팥떡을 집집마다 나누어 먹었다. 언니와 나는 그 떡을 돌리러 신나게 다녔다. 이런저런 일들이 추억으로 다가선다.

  뻐꾹  뻐꾹 ~ 뻐꾸기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참 좋다. 추억 속에 그리운 얼굴들이 떠올라서다.  어머니 웃는 얼굴, 아버지 웃는 얼굴,  아 ~ 그리운 옛날이여 ~  

Posted by 물오리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돌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 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누가복음 1장 ~ 39,40,41,4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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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감을 밖에

오랜만에 정지용 생가를 다녀왔다

 

 

그의 대표작 1927년 지은 시 향수 ~

 

 

한약상을 경영하던 영일 정 씨 태국을 
아버지로 하고 , 하동 정씨미하를 어머니로 하여 4대 독자로 태어났다.

 

 

그 옛날 가슴에 남아 있는 고향을 떠 올리게 했다.

옥천 공립보통학교를 졸업, 일본 교토의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했고  휘문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지냈다.

해방 이후에는 이화여자 대학교에서 '시경'을 강의하기도 했다.

시를 읽을 수 있는 낭송실이 있고 영상으로는 시인의 발지취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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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