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식사를 야채찜으로 먹는다.
먹을 때마다 나는 감사기도를 드리게 된다. 창세기 1장 29절에 '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 하셨다. 그 말씀을 히브리어로 번역하면 약초라고 한다. 그 모든 것을 약초로 주신 것이다.
어느 원로 목사님은 보약을 먹지 않는다고 하신다. 한 시간 식사 시간을 정해 놓고 꼭 꼭 잘 씹어서 먹다 보면 재료의 원래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아주 맛나다고 하신다. 지금도 건강하시고 목회를 하신다.
6년 전 림프종 발병이 났을 때 치료를 마치고 하동 '벧엘 수양원'에 있었다. 그곳은 말씀 공부를 하며 깨끗한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곳이었다. 싱싱한 야채와 곡식을 기름 한 방울도 쓰지 않고 음식을 만든다. 견과류가 들어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고소하고 담백해서 맛이 좋았다. 야채찜은 그곳에서 배운 음식인데 깔끔하고 담백해서 소화도 잘 되고 속도 편하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간들의 먹을거리를 약초로 주시고 그 음식으로 치료가 되게 해 주셨다.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한 마음이다. 병은 스트레스로 우리가 얻는다. 그리고 치료는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아버지께서 해 주신다.
그 감사함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으리랴. 살아 있음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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