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빈센치오의 '물을 마셔라' 스페인의 격언입니다 .
존경받는 사제 빈센치오는 남편과 갈등하는 부인에게 '성수' 한 병을 주었지요.
남편과 부닥치면 얼른 입에 한 모금 먹으라는 것입니다.
부인이 그대로 했더니 놀랍게도 다툼이 사라졌습디다.
왜 그랬을까요.빈센치오의 성수는 '침묵의 지혜' 입니다.
거친 말 한 마디가 얼마나 많은 갈등을 이르킵니까 .
그런데 침묵보다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
사랑으로 위로하는 따뜻한 말, 희망을 불러 이르키는 말입니다.
"빛이 생겨라" 성서에서 하나님이 하신 첫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태초는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고 어두웠 습니다. 도대체 원칙도 질서도 없는 카오스였습니다.
한탄하고 절망하는 거친 말을 하겠지요 .
그러나 하나님은 그 깊은 어둠속에서 빛을 말씀하셨습니다.
빛을 희망하는 말씀이요 .빛을 창조하는 말씀입니다. 어두울 때 필요한 것은 빛입니다.
어두울수록 빛을 발하는 사람들이 더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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