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목사는 저서 '예수, 예수'에서 예수님의 성육신 의미 중 하나는 '우리의 고난 중에 위로를 주시는 것'이라 말합니다. 암에 걸린 사람에게 가장 큰 위로는 암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일 것입니다. 깊은 공감이 이뤄지면서 자신의 아픔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위로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많은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의 이유는 우리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 우리를 이해시키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외면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거절당한 기도의 아픔으로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겪는 모든 시험을 겪으셨기에 우리는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켈러목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 기독교의 하나님은 당신이 지나온 모든 자리를 친히 지나오신 분이시다. 지금 당신이 처한 어둠은 물론 그보다 더한 곳까지도 그분은 통과하셨다. 그래서 당신은 그분을 신뢰하고 의지 할 수 있다. 그분은 다 아시며 당신을 위로하고 힘주시며 끝까지 붙들어 주신다. "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위로 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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