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적히 갸우린 안에
억토(億土)에의 하아얀 길이 있어
하나 왕국이 슬어지시로소니
애달픔이 어찌 이에 더 하랴
나의 청춘이 소리 없이 못내 흐느끼는 날
더불어 고이 너도 이우노니
귀촉도야 귀촉도 !
자국 자국 어리인 피 가슴 밟는 울음에
아아 꽃이 지는지고
---아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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