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도 길이있다.
강하게
때론 약하게
함부로 부는 바람인 줄 알아도
아니다!
그런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바람은 용케 찾아간다
바람 길은 사통팔달(四通八達)이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 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맞이 기도---정연복 (0) | 2019.01.14 |
---|---|
1월 --- 이외수 (0) | 2019.01.11 |
새해인사 --- 나 태 주 (0) | 2019.01.05 |
새해 --- 피천득 (0) | 2019.01.03 |
신년송(新年頌) ---이해인 (0) | 2019.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