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몸을 물에 맡긴 채 천천히 유영할 때
우리는 자유로움과 행복을 느낍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물을 적대적 공간으로 인식하는 순간
물은 사정없이 우리를 아래로 잡아당깁니다.
삶이라는 강물이 그러한 것 같습니다.
두려움 속에서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자기애의 심연에서 우리를 구하여 주십시오.
주님께 몸과 마음을 맡긴 채 이웃과 더불어
참된 자유와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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