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우리는 거칠고 무정한 세상에서

사느라 지쳤습니다.

얼굴빛 환한 사람들과 만나고 싶지만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은

언제라도 화낼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분주하게 살다 보니 마음의 여백이 점점 줄어들고

애초부터 우리 속에 심어 주신

그 따뜻한 생명의 온기는 다 식어 버렸습니다.

행복을 위해 자기, 돈, 쾌락. 을 추구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우리를 더 큰 불안 속으로 몰아갑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주님의 사랑의 온기로

우리 속에 깃든 두려움을 녹여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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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