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조금
알을 깨고 나와
이윽고 하늘 향해
날갯짓하는
목련 새야 하얀
아기 목련 새야.
오늘 너의 첫 비행을
축하하려는 듯
여느 때보다 더
싱그러운 봄바람 불어
기뻐 춤추며 하늘로 솟는
네 모습 아름답구나.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월의 언덕---노천명 (0) | 2019.06.02 |
---|---|
6월 ---김용택 (0) | 2019.05.30 |
유월의 시 --- 이해인 (0) | 2019.05.25 |
유월의 산 --- 정연복 (0) | 2019.05.23 |
푸르른 새날 --- T.카알 라일 (0) | 2019.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