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꽃

소소한 기쁨 2021. 3. 26. 20:47


목련꽃 그늘 아래서가 아니고
앵두꽃 그늘 아래서
정겨운 벗님들을 생각한다. 삼월 하순,
꽃향기가 은은하다 ㆍ
몸이 좀그래서 병원에 입원한 교장아우님,
빠른 회복을 주님께 기도드린다 ㆍ그리고 고향선배님 , 그런대로 건강하셔서 참 감사하다.
일명 우리는 삼총사다. 이맘때면 차를 몰고 충주 수암보로 산골 깊은 월악산으로 여행을 했던 추억이 새롭다 ㆍ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
뻐꾹뻐국 뻐꾹새 숲에서 울때 ~

동요 .오빠생각.을 합창하며 즐거웠던 시간들 ,

퇴원하면 짧은 여행해요.
아우님 문자가 왔다 . 어찌나 반가운지, 천지가 꽃인데 여행떠날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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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