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변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아침이면 묵상하는 말씀공부를 오후로 미루고 꽃마중을 나갔다 .빨간머리 앤이 하던 말을 빌리면 , 어서 나오세요 꽃잔치가 열렸답니다 ㆍ 하고 나를 부르는것 같았다.
꽃이 피면 새가 운다 ㆍ꽃잔치를 차려주신 주님께 감사 감사다.
말 그대로 온 천지가 꽃이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