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한송이 드릴
님이 있으면 행복하겠습니다
화원에 가득한 꽃
수많은 사람이 무심코 오가지만
내 마음은 꽃 가까이
그리운 사람을 찿습니다.
무심한 사람들 속에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장미 한다발이 아닐지라도
장미 한 송이 사들고
찾아갈 사람이 있는 이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꽃을 받는 이는
사랑하는 님이 있어 더욱 행복하겠습니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의 기도--- 정연복 (0) | 2021.06.01 |
---|---|
유월의 시---김남조 (0) | 2021.05.29 |
추억 하나쯤은--- 용혜원 (0) | 2021.05.19 |
아들 딸에게 주는 시--- 정연복 (0) | 2021.05.17 |
봄비---김용택 (0) | 2021.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