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룻은 신앙을 따라 힘든 길을 선택했습니다.  자신의 고향을 떠나 베들레헴에 와서 이삭을 주우면서 생활해야 하는 극빈층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룻기를 보면 룻의 인생 뒤편으로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섭리가 가득 차 있습니다.  성경은 '우연히'  보아스 밭에 이르렀다고 말합니다  사람의 우연은 언제나 하나님의 필연이며 섭리이며 계획하심입니다.  룻기는 나오미와 룻, 그리고 보아스 대화와 행동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 모든 인간의 대화와  행동 뒤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 네게 주어진 환경과 사건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내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내 인생 뒤편에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믿음의 눈을 열어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지루한 하루의 일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우연들로 가득 차 있는 신비의 오늘이 펼쳐집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