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일하심에 감사 ~

     2016년부터 밀알 복지 재단과 함께 모금 위한 기부 마라톤 진행, 직접 뛰며 치료 돕기 동참 이끌어 " 사람에게는 선한 능력 없다고  생각, 저희는 하나님 도구로 살아갈 것"

    배우 진태현은  연예계 소문난 운동 마니아이다.  배우인 아내 박시은도 함께 하는 이 운동  취미는  장애 아동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방식이기도 하다.  이 부부는  지난 8년간  마라톤 대회 등에  참여하여  시민들의 십시일반 후원을 끌어냈다. 

   소두증으로  태어난  김해희 양은  부부의 기부 마라톤으로  치료비를 선물 받았다.  진태현은 지난달 제주도에서 열린 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0킬로 를 달렸고  그의 뜻에 동감한 시민 138명 이 김양의 치료비에 보태라며 470만 원을 보내왔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기부 마라톤으로 161명이 640만 원을  후원했다.  부부가 그간 수술비나 치료비를 전달한 장애 아동은 20명에 달한다. 어릴때 도움을 받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해 대학생이 돼 찾아오기도 했다. 

   " 개인적으로 보람도 되고 뿌듯하지만 하나님이 일 하시는  감사를 느꼈다"라고 했다.  "저는 사람에게는 선한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동기도 생각도 언제나 위험할 수 있기 때문 " 이라며  " 저희는 앞으로도 저희 이름이 드러남이 아닌  그분의 도구로 살아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분의 선함이 반사로 나타날 거라 믿는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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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