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번역가와 함께 

 
   변방서 세계 주류로 도약한 'K - 문학'  번역의 힘도 컸다.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한국적 매력 담은 작품들 잇단 발표, 민-관 합심 외국어 번역,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이라는 역사적 쾌거를 이룬 것은 한국 문학이 더는 변방문학이 아니라 세계문학계에 도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강은 2016년  영국 최고권위 문학상 부커상을 받았다.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전 세계에 알린 번역가는  영국의 데버러 스미스였다. 세계무대에서 한국 문학이 주목받는 것은  많은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함께 한국적 매력을 담고 있는  작품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간 신문 기사다.
 

  '자식은 부모의 면류관' 이라는 말씀이 떠오른다. '아재 아재 바라 아제'를 쓴 한승원 소설가의 따님이다. 얼마나 기쁠까.  상금도 어마어마하다. 언젠가 스웨덴에서 열린 수상식을 영상으로 보았다. 그 감격이 지금도 생생하다.
   " 내 전재산으로 기금을 마련해  매년 인류에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국적 가리지 말고 상을 수여해 주시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알프레드 노벨.  전 국민이 기뻐하고 있다. 그녀는 한국을 빛낸 아름다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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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