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중독 예방 활동 펴는 남경필 전지사, 다니엘 기도회서 간증 >
지난 6일 서울 오륜교회 본당에서 웃음과 "아멘"이란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약 중독 활동가로 활동 중인 남경필 전 경기도 지사였다. " 말썽쟁이 우리 첫째 아들은 전과 3 범이다." 라며 말문을 열었다.
마약 복용과 관련해 두 차례의 자수에도 불구하고 귀가조치를 받은 아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폐쇄 정신병동에 입워시 키고 성지 순례를 떠났다. 이스라엘에서 요르단으로 막 넘어가던 중 아들소식을 전해 듣고 광야에서 발가벗겨지는 것 같았단다. 하나님께 원망하듯 기도하는데 ' 경필아 그동안 병원에도, 기도원에도 보내면서 뭐든 해 봤지 네 아들 이제 나에게 맡기라' 그제야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단다.
그는 이혼이라는 또 하나의 아픈 가정사를 언급하며 '용서'에 대한 고백을 전했다. 고통으로 인한 결핍이 다양한 중독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했다. 유일한 해법은 사랑과 믿음,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들을 만나 이혼으로 인해 마음을 힘들게 해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을 때 비로소 아들이 " 아빠 고마워요"라고 화답했단다.
남지 사는 간증 도중 마약 상습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고 중독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를 소개했다. 마약을 중단할 수 있었던 것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품어주시는 분들을 곁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남경필 대표께서 아버지처럼 품어주시고 어머니랑 극동방송에서 성경 공부를 하게 된 것도 대표님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주성이와 우원 씨가 하나님이 정하신 날, 다니엘 기도회에 에서 믿음의 간증을 하는 기도 제목을 품고 있다고 있다고 기도를 부탁했다.
이천에 서 약국을 운영하는 친구는 청소년 마약 퇴치 강연을 다니고 있다. 마약이 퍼지고 있는 지금 하나님 은혜로 벗어날 수 있음이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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