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해도 결국 상대방이 아닌 나 자신이 가장 중요하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더 큰 덫이 없고, 사람을 기대하는 것보다 더 큰 올가미가 없습니다. 관계에 대한 두려움, 나의 모든 짐을 져주기를 바라는 기대가 결국은 덫과 올가미가 되어 사랑을 좀먹을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의지할 대상이 아니라 다만 사랑할 대상임을 깨닫습니다. 이제 진짜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수렁으로 깊이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씩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남을 나보다 더 귀히 여기는 사랑으로 성숙하고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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