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오면, 나는 온종일
사랑하는 이와 향긋한 건초 속에 앉아
미풍 부는 하늘 높은 곳 흰 구름이 지은
햇빛 찬란한 궁전들을 바라보리라.
그녀는 노래하고, 난 그녀 위해 노래 만들고,
온 종일 아름다운 시 읽는 다네.
건초더미 우리집에 남 몰래 누워 있으면
아 , 인생은 아름다워라 6월이 오면.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 중 제일 예쁜나무, 벚나무---A.E.하우스먼 (0) | 2017.03.11 |
---|---|
3월 --- 에밀리 디킨슨 (0) | 2017.03.10 |
만약 내가...... 에밀리 디킨슨 (0) | 2017.03.08 |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메리 R.하트먼 (0) | 2017.03.07 |
그해 겨울은 포근했네 ---박용하 (0) | 2017.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