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 사촌 동생 내외와 속리산 나들이를 했다.
오리 숲 속은 향기를 내뿜는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 물놀이가 한참이다.
법주사로부터 흐르는 물은 송사리 떼가 몰려다녔다.
계곡은 아이들 웃음소리로 들썩인다.
다슬기를 잡고 가재를 잡는단다.
온도 차이가 5도 , 등에서 흐르던 땀이 시원한 바람에 씻겨졌다.
밤꽃이 지고 익어가는 밤송이 ~
맑은 물이 마음까지도 씻어 주었다.
계곡 물에 발 담그고 한 장 ~
청량한 바람. 시원한 물. 하루 소풍을 허락하신 그분께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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