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울 사는 손녀딸 다혜가 이 할미를 보러 왔다.

여고 2학년,  공부하랴.  학원다니랴 ,  바쁜  생활인데  먼 길 와 주어 고맙다. 

 내 마음 더없이 기뻤다. 그리고 주님께서 예쁘게도 키워 주셨다.

 


18년 전, 주님께선 손녀를 우리 집에 선물로 주셨다. 참으로 흐르는 세월은 빠르다.

귀엽고 명랑하고 웃기를 잘했는데 ,  지금도 연신  웃는다.  

꿈도 야무지고 공부도 열심히 한단다. 고맙고 감사하다.  

멋진 여성이 되어 주님품에서 가정 이루어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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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