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새로운 것 좋은 것 빛나는 것 

얻고 싶은가?

그대 손에 그것을 잡고 싶은가?

 

그렇다면, 정녕 그것이 그렇다면

그대 두 손에 쥐고 있는 것부터 놓아라

더 많이 놓고 더 깊게 놓아라

 

그렇지 않고 서는 그대가 원하는 것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빈손의 축복

빈손의 풍요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팔꽃 ---문정연  (0) 2026.07.30
사랑 --- 안도현  (0) 2026.07.28
새 울고 귀뚜라미 울고 --- 박효관  (0) 2026.07.14
끝까지 남겨주는 그 마음---나태주  (2) 2026.07.09
사랑의 우산 --- 정연복  (0) 2026.06.29
Posted by 물오리